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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재미, 읽는 재미에 흠뻑… 옥천소식지 인기몰이

양질 콘텐츠   읽을거리로 친절한 정보제공자 역할 ‘톡톡’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2/08 [08:54]

보는 재미, 읽는 재미에 흠뻑… 옥천소식지 인기몰이

양질 콘텐츠   읽을거리로 친절한 정보제공자 역할 ‘톡톡’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2/08 [08:54]

옥천군이 군정을 홍보하고 주민에게 유익한 생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무료로 발행하고 있는‘향수고을 옥천소식지’가 옥천군민과 출향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매월 5일 지난 한 달간의 군정소식과 기획 특집 기사 등 지역의 생생한 소식과 풍성한 읽을거리로 알차게 구성된 소식지를 매달 무료로 2만여 부 발행하고 있으며, 양질의 콘텐츠를 전달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며 애독자를 늘리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해 2월호부터 소식지의 규격과 지질, 구성 등을 변경해 대대적인 혁신을 추진했다. 규격을 기존 대판(4절) 판형에서 최근 트렌드인 타블로이드판(8절)으로 변경하고, 지질도 미색 중질지에서 신문 용지로 바꿔 글씨 선명도와 가독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면수도 기존 12면에서 24면으로 확대하고, 모든 면을 컬러로 제작해 군정과 지역사회 이슈, 주민 생활 관련 정보를 심층 있게 전달하고, 독자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주력했다.

 

이밖에도 동네소식을 전하는 ‘이웃소식’, 주민들의 사연으로 꾸며지는 ‘참여마당’ 등 독자가 참여하는 생생한 이야기들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

 

소식지 구독자 김 씨(옥천읍?47)는 “소식지에 내가 살고 있는 지역곳곳의 모습과 이웃들의 진솔한 이야기, 유익한 생활정보 등을 접할 수 있어 매달 소식지를 기다리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말했다.

 

소식지는 주민들에게 친절한 정보제공자 역할을 하며 구독 신청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옥천에 살다가 떠난 주민들까지도 계속해서 소식지를 끊지 않고 구독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특히, 지난달에는 전국 출향인 모임과 대전택시 옥천향우회 등에서 평소 그리운 고향 소식을 접하기 위해 회원 200여 명이 소식지 구독을 신청했으며, 귀농인과 전입자 등을 대상으로 소식지 구독 문의를 꾸준하게 받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관련 있는 시책이 잘 전달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신선한 콘텐츠를 발굴해 독자들에게 읽는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지원하는 각종 혜택이나 사업 신청 등 정보 취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옥천소식지가 주민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며 “주민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양질의 읽을거리를 제공해 매달 발행일이 기다려지는 소식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향수고을 옥천소식지’는 1978년 반상회보로 시작해 1996년 7월 현재의 소식지 형태로 바뀌면서 지역의 발전사와 군정의 변천사를 생생하게 기록하는 한편, 주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친절한 정보제공자 역할을 해왔다. 군정소식지‘향수고을 옥천소식’구독을 원하는 주민은 옥천군 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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