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2022년 통합문화이용권인 문화누리카드의 발급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지역 취약가구의 문화 향유와 기본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급하는 카드로 문화예술, 체육활동을 비롯해 국내 여행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1인당 연간 1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진천군의 카드 발급 대상자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3312명으로 이 중 이전 발급인원 2452명은 기존 카드에 자동으로 재충전된다.
이 외의 860명과 카드 유효기간이 지난 사람은 새로 발급받아 충전해 이용하면 된다.
카드 발급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문화누리 홈페이지와 문화누리카드 앱, 전화를 이용하거나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카드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올해 말일까지다.
군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는 가맹점으로 등록된 전국 2만 4천여 곳에서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대상자 분들은 빠짐 없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