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시민이 행복한 건강 도시 충주’ 구현을 위해 ‘비대면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신체활동이 부족한 시민의 신체활동 증진과 비만 예방?관리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비대면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운동프로그램은 3월 7일부터 12주간 생애주기별로 ‘노인관절튼튼운동교실’, ‘성인비만예방관리교실’, ‘성인야간운동교실’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7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자에게는 세라 밴드, 필라테스링 등 운동 도구를 제공하며 비대면 실시간 참여시 TV 화면을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미러링을 제공한다.
시는 지난해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결과 관절운동교실에서는 각근력(하체근력) 왼쪽 27.2kg → 28.2kg, 오른쪽 27.2kg → 28.9kg으로 측정값이 개선됐으며, 운동을 통한 각근력 향상자는 72.2% 개선율을 보였다.
야간운동교실에서는 체지방율 36.0% → 35.0%로 1.0% 감소하는 결과를 나타났으며, 체지방률 감소자는 86.6% 개선율로 운동의 효과를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대면 방식의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일상에 활력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대면 운동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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