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입양카페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유기동물의 체계적인 관리?보호?입양을 책임질 서산시동물보호센터와 반려견놀이터를 개장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시는 2월부터 동물보호센터 내 입양카페 운영을 통해 유기동물 입양 희망자와 입양동물의 사전 교감?관찰, 동물에 관한 정보공유 등으로 입양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이곳에서는 쉼터 역할로 편히 쉴 수 있고 입양상담과 동물보호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돼 동물보호 및 복지문화를 확산시키고 입양률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운영일은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과 매월 2째주 토요일이며,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운영한다.
1명의 입양 상담사가 상주하며,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가능하다.
단, 입양 상담은 월, 화, 목, 금요일 주 4일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방법은 서산시동물보호센터 네이버 카페 예약프로그램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5월부터 펫티켓 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 교육 등을 주제로 계획하고 있다. 김윤규 축산과장은 “반려동물 증가하는 현실에 맞춰 입양카페를 개소하게 됐다”며 “사람과 동물이 상생하는 반려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