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여주 사람을 품다” 창간 3년차를 맞아 2022년 2월호(통권 제25호)부터 잡지 제작의 내용과 형식에 새로운 변화를 추구했다.
우선 사용하는 용지를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산림관리협의회)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바꿨다. FSC 인증은 친환경적으로 개발?관리된 삼림에서 생산된 목재를 사용한 제품에만 부착된다. 또한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친환경 무알코올과 식물성 콩기름 잉크로 인쇄를 시작했다.
그리고 창간 때부터 청년판과 어르신판 콘텐츠를 뒤집어 읽을 수 있도록 제작했던 기존의 제본 형식을 바꿔서 어르신용 기사의 글자를 키워 잡지의 중간에 삽입해 가독성을 높였다.
새 연재 코너도 야심차게 신설했다. 타 지역에 거주하는 작가가 가족과 함께 여주의 관광지 곳곳을 방문해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 등을 소개한 ‘여주에 갔었어’ 코너를 연재한다. 그 첫 번째 순서로 이천에 거주하는 길일행, 이안욱 도예가 모자의 여주 방문기 ‘두 절과 강물 그리고 물안개’를 게재했다.
‘여주人 행복in’ 코너는 여주시 제9호 도예명장에 선정된 도유가 문찬석 작가의 인터뷰를 담았다. ‘여주는 지금’에서는 여주시청년활동지원센터 활동 소개를 비롯한 여주시의 각종 청년지원 정책을 자세히 담았다. 어르신판에도 새로운 연재 코너가 다수 마련됐다. ‘농가이야기’는 오금동에 위치한 숲마루어린이농원을 취재했다. ‘우리마을그림책’ 코너는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그림책을 책배여강에서 매월 소개한다. 첫 순서로 어르신들이 화투를 그리며 농사일을 월별로 소개한 ‘계림리 열두 달’을 게재했다. 박현모 여주대 세종리더십연구소 소장의 연재칼럼 ‘세종읽기’ 코너도 시작됐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