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2021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체조사는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해 각종 정책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관내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14,000여개의 사업체로, 별도의 물리적 장소가 필요 없는 1인 유튜버, 프리랜서 등 가정 내에 있는 사업체를 포함한다.
조사항목은 사업장소재지,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등 10개 항목이며, 그 중 대표자명, 창설연월, 조직형태, 연간 매출액 4개 항목은 행정자료로 대체해 조사 응답의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안전한 조사를 위해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완료한 조사원이 매일 건강체크 및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조사하며, 조사방법은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와 비대면 전화조사를 병행 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에 조사되는 자료는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고 통계 목적 외에 다른 용도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니,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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