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대중교통 이용 환경 개선 및 시민들의 편의 제고를 위해 비가림 버스승차대 19개소의 시설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에는 총 예산 2억 8천 9백만 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지붕이 폴리카보네이트로 되어 있어 햇볕 및 비바람에 삭거나 파손이 잦은 비가림 버스승차대 12개소(읍·면 3, 동지역 9)를 오는 6월까지 통일화된 모습으로 개선된 새로운 형태의 비가림 버스승차대로 교체하여 도로 미관을 개선한다.
또한 휠체어 통행을 고려하지 않은 기존 버스승차대 시설물로 인해 교통약자의 보행환경을 저해하는 버스승차대 7개소(동지역 7)에 대해서도 휠체어 통행이 가능하도록 정비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버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비가림 버스승차대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교통약자와 보행자의 보행 불편 해소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이용자 중심의 대중교통 환경과 쾌적한 버스 승차 공간 조성을 위해 4억 3천만 원을 투입해 32개소에 비가림 버스승차대 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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