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이달 10일까지를 청렴실천 결의주간으로 선포하고, 부서별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전 직원의 청렴 실천과 갑질 근절 의지를 다지기로 했다.
당초 이달 7일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2년 청렴실천 및 갑질근절 결의대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에 있어 연기하고 부서별로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신규 공무원에게 임용장 수여 후 청렴실천 서약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기본 덕목인 청렴을 생활화하도록 할 방침이다.
노박래 군수는 “조직 내 청렴문화가 뿌리내리고 지역사회를 변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며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갑질문화 근절을 위해 전 공직자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올해 ‘익명신고 모의훈련’, ‘간부공무원 인식개선교육’, ‘2022년 온라인 청렴퀴즈대회’ 등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