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오는 2월 9일부터 3월 2일까지 관내 7546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1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전국 사업체 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국가지정 통계조사로, 조사대상은 2021년 12월 31일 기준 관내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가 해당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가구 내 전자상거래, 프리랜서, 1인 출판사업체, 간판 없는 공부방 등 물리적 장소가 없는 사업체까지 포함되어 조사대상이 확대됐다.
조사항목은 10개(△사업장 운영장소 △사업체명 △대표자 △소재지 △창설 연월 △사업자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전국 공통항목과 1개(△상용근로자 초임 연간급여 수준)의 충남도 자율항목으로 총 11개이다.
조사기간 중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응답자와 면접을 통해 조사를 진행하는 것이 원칙이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전화 및 배포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조사가 어려운 여건이지만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실시할 계획”이라며 “통계법에 따라 조사 관련 모든 사항이 엄격히 비밀 보장되기 때문에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조사된 자료는 정부정책 수립 및 평가, 지역소득추계(GRDP)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되며 12월 말에 확정 결과가 공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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