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밀키트, 도시락, 반찬 등의 즉석섭취식품 소비 증가에 따른 식품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식품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에 대한 원산지표시 사항 및 위생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2월 10일부터 2월 23일까지 2주간 실시하며, 군 특사경 및 충청남도 시·군 특사경이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수요가 높은 밀키트, 도시락 등 즉석섭취식품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 영업 및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농·축·수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표시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조리 사용 여부 ▲자가품질검사 및 관련 서류 비치 실태 ▲위생적 취급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실태 등이다.
김윤태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단속을 통해 나날이 수요가 증가하는 즉석판매식품에 대한 안전성과 위생적인 유통 질서를 확보하여 군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