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소재 기업체들이 지역 취약계층의 소방 안전을 지원한다.
8일 군에 따르면 ㈜금수실업, ㈜삼양패키징 광혜원공장, 청호나이스(주) 진천공장, 에이.앤.디 전자저울(주) 4개 기업체는 어르신 이용시설 경로당에 소화기 등 소방안전용품을 보급한다.
이에 앞서 ㈜금수실업 등 3개 업체는 지난해 12월 20일 군을 찾아 지역 소방안전물품 지원을 위한 기탁식을 가진바 있다.
이어 지난 7일 경로당 등 420여개 시설에 지원할 소화기와 받침대 1천 200개 준비했으며 이 달 말부터 진천군소방서와 함께 각 경로당 등에 소화기를 배치할 계획이다.
(주)금수실업 외 3개 기업체는 기업의 지역사회환원 활동에 적극적인 기업체들로 불우이웃돕기, 지역사회복지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에서도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기업체 관계자는 “꼭 필요한 곳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함으로서 제공받는 지역사회 안전을 보호하고 기업의 사회환원 문화을 정착키는데 앞장서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데 계속해서 관심을 갖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