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드림스타트가 8일부터 지역 내 드림스타트 아동 양육자를 대상으로 ‘줌마! 점핑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월부터 11월까지 주 2회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무기력, 불안 등의 어려움을 겪는 비만 양육자와 정신건강에 관리가 필요한 양육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점핑과 원적외선 셀온을 병행한 운동 요법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시작으로, 신진대사 기능 촉진을 위한 원적외선 반건식, 셀온 체온, 저주파 발마사지 등 단계적인 운동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양육자의 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건강한 삶과 건강한 양육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박범수 사회복지실장은 “복합적이고 만성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아동과 가족에게 사회적 기능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