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청사 방문 민원인 증가와 대형차량 등 장기 주차 차량 등으로 인해 민원인들의 주차 공간이 부족해지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청사 부설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해 유료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아산시 청사 부설주차장은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위탁 운영하며, 지난 7일 예비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3월 4일부터 본격적으로 유료화를 시행할 예정이다. 예비 운영 기간인 오는 3월 3일까지는 요금을 부과하지 않고 유료화 실시를 안내 홍보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시청 근무일 08시부터 19시까지며, 그 외 시간과 주말, 공휴일 등에는 무료 개방한다. 주차요금은 2시간까지 무료이며, 민원 처리 목적 청사 방문 시 업무처리 지연으로 무료시간이 초과하면 해당 부서의 확인 절차를 통해 요금을 면제할 예정이다. 공공시설과장은 “청사 이용자와 방문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부득이하게 청사 부설주차장 유료화 운영을 시행하게 된 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시청 방문 민원인에게 무료로 2시간을 제공하며 대형차량은 진입이 안 된다. 목적 외 방문 차량과 장기 주차 차량 감소 등으로 주차환경이 개선되고 주차 공간 부족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니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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