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불광1동은 지난달 28일 구립 다음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가지고 온 작은 정성이 모인 성금 311,500원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불광1동 소재 구립 다음어린이집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주위 빈곤위기가구를 위한 성금을 모아 불광1동주민센터로 전달했다.
박은주 구립 다음어린이집 원장은 “힘든 시기에 주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모금 활동을 했다.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조금의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17일 홀츠앤키즈맑은샘어린이집은 아이들의 마음을 담아 ‘사랑의 기부천사’ 행사를 통해 모은 라면 45박스를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가 있었다.
홀츠앤키즈맑은샘어린이집은 지난해 12월부터 직원과 원생들의 기부를 통해 모은 라면을 불광1동주민센터로 전달했다. 후원받은 라면은 빈곤위기가구에 전달됐다.
김영순 홀츠앤키즈맑은샘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의 마음을 담은 성품이 어려운 분들께 잘 전달되길 바란다. 힘든 시기 다 함께 극복하고 아이들의 웃는 미소가 마스크 밖으로 보이는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다”라고 전달했었다. 이동섭 불광1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힘들어하는 상황이지만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온기로 전해지는 거 같다. 어린이집 성금품이 주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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