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온라인 평생학습 소통공간‘배나실’구축
유관기관 실무자 원활한 업무소통, 시너지 효과 기대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2/09 [09:26]
당진시가 행정·공공·민간의 평생학습 실무자들이 업무, 프로그램, 행사 등과 관련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인 ‘배나실’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배나실은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곳’의 줄임말로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삶의 질은 물론 지역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배움과 나눔이 실천되는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존 관내의 60여 개 평생학습 운영기관들은 매년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며 실무자들의 잦은 인사이동과 이직 등으로 인해 행정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등 기관 간 중복사업, 홍보 및 소통의 부재로 비효율적 사례가 반복돼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배나실을 활용한 실무자들의 정보교류로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 및 협업 시너지 효과 등 평생학습 사업추진에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