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9일,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청사 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이후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확진자 발생 시 자칫 행정기능이 멈출 수 있는 상황이 우려된다.
이에 구에서는 지난 5일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청사 내 민원실, 사무실, 복도, 화장실 등에 빈틈없는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민원실 등 밀집 이용시설의 소독 주기를 단축해 공공청사를 이용하는 구민들의 안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1층 임시민원실에서 외부방문 민원인 접견 △사적모임 자제 △예방접종 3차 적극 참여 △KF94 이상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복무사항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으며, 증상있는 직원들의 선제검사를 대비해 자가진단키트를 사무실에 비치했다. 왕철호 장안구청장은 “설 명절 이후 관내 1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자체적인 청사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으로 행정업무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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