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시민들의 독서 생활을 격려하고 독서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독서마일리지제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독서마일리지제는 누적 점수가 높은 이용 우수자를 선정하는 제도로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실적 기간은 2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적립은 대출 권수 당 1점,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강좌 출석은 1회당 1점이 인정되고,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행사 참여시에도 참여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도서관 주간 및 독서의 달 등의 행사 참여시 일회성의 10점이 적립되고, 스마트무인도서관과 이동도서관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추가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시는 오는 9월 개인 및 팀별로 우수자 40팀을 선정하고, 우수자에게는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독서마일리지제 참가자 모두에게 2023년 도서 대출권수를 5권에서 10권까지 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은 개인 및 팀 단위로 구성해 웅진도서관이나 기적의도서관, 공립 작은도서관 9개소로 하면 된다.
김기분 평생교육과장은 “독서마일리지제가 독서의 흥미를 높여주는 것 뿐만 아니라 강좌 및 행사도 같이 참여하며 도서관이 시민들과 함께 하는 공간으로 인식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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