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중랑문화재단에서 올해 실시 예정인 ‘버스킹 중랑’ 무대에 참여할 중랑아티스트를 모집한다.
중랑아티스트 활동은 지역문화예술인이나 단체들에 폭넓은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이웃들과 문화적 재능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됐다.
모집 기간은 연중 상시이며, 참가 자격이나 연령·지역의 제한 없이 음악과 공연 등 예술 분야의 길거리 공연이 가능한 문화예술인 혹은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중랑아티스트로 선정되면 3월부터 거리 공연, 찾아가는 우리 동네 버스킹, 작은 음악회와 지역 대표 축제인 서울장미축제,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 등을 통해 다양한 공연을 펼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중랑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이메일로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중랑문화재단으로 문의도 가능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동무대가 줄어든 많은 문화예술인들에게 다양한 공연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라며 “또한 중랑아티스트들의 공연이 구민분들에게 즐거움과 위로를 선사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