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중대시민재해 예방계획 보고회 개최
9일 오전 중랑구청에서 김태희 부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시민재해 예방계획 보고회가 개최되었다.
조봉덕 기자 | 입력 : 2022/02/10 [07:55]
중랑구는 9일 오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비해 관련 부서별 준비사항과 안전계획을 점검하는 중대시민재해 예방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전까지 2차에 걸쳐 지역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을 전수조사해 법률 검토를 마치고 8개 부서에서 관리하는 43곳의 시설물에 대한 안전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구는 앞으로 전문인력을 활용한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계획 수립에 따른 이행 확인과 현장 안전관리자 안전 교육 등을 진행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관련 내용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부서별 철저한 준비와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더 꼼꼼하고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