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가 주민들의 자발적인 평생학습 활동과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다.
평생학습 동아리란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구성해 학습과 토론으로 함께 성장해나가는 정기적 학습 모임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 마감일(2월 22일)까지 중랑구 평생학습관에 승인된 평생학습동아리로, 7인 이상의 성인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또한 학습자의 과반수가 중랑구민이어야 하며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인 학습 및 실천 활동을 진행하고 있어야 한다.
선정된 동아리는 최대 1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뿐만 아니라 평생학습관 세미나실 대여도 가능하며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자원봉사 등 참여 활동까지 펼칠 수 있다.
구는 동아리 운영계획의 적절성과 지역사회 환원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총 8개의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를 선정할 계획이다. 중랑구 평생학습관 또는 동 평생학습센터(동네배움터) 프로그램 수강생이 만든 학습 동아리이거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활동으로 전환이 가능한 동아리의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참여를 원하는 동아리는 이메일이나 중랑구 평생학습관(망우로 67길 10)으로 방문해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홈페이지의 공고/고시란을 참고하거나 중랑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민들이 평생학습 동아리 활동을 통해 서로 지식을 나누고 배우며 성장해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20년 처음으로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악기, 인형극, 젠탱글, 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총 8개 동아리를 선정해 지원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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