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충북문화예술재단에서 지원하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에서 6개 시?군을 선정했으며 공연장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단체가 지역에 상주하면서 군과 협약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 활동을 장려하게 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군은 도비 8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다양한 문화 공연을 지역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최종 선정된‘팀 키아프’는 2015년 창단해 정기공연 등을 통해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는 단체로, 젊은 구성원으로 이뤄져 있으며 진천의 인문학적 자원들을 콘텐츠화해 군과 함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이동제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사업 선정이코로나19로 힘들어하고 있는 군민들에게 쉼을 불어 넣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팀 키아프’와 함께 협력해 다양한 문화 공연을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