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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하면 충북도! 5년 연속 청렴도 우수등급 도전

지난해 1등급에 이어 전국 최상위 청렴도 지속 목표, 2022년 반부패?청렴 4대 전략 추진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2/10 [08:08]

청렴하면 충북도! 5년 연속 청렴도 우수등급 도전

지난해 1등급에 이어 전국 최상위 청렴도 지속 목표, 2022년 반부패?청렴 4대 전략 추진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2/10 [08:08]

충북도가 청렴한 공직사회와 신뢰받는 충북 도정을 위해 2022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의 수립을 완료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충북도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2021년도 청렴도 측정’에서 8.67점으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아 4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했으며,‘202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우수등급인 2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청렴도 9.0점 달성을 목표로 5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을 위한 전략을 마련하여 전국 최상위 수준의 청렴도를 지속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2022년 5월 19일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본격 시행과,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수준 평가제도 전면 개편 등 대외적 여건 변동과 2021년 청렴도 측정 및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분석을 통해“부패 없는 청렴1등도 충북 달성”을 위한 4대 전략 21개 실천과제를 마련했다.

 

먼저, 반부패?청렴제도 시행 기반 구축을 위해 △이해충돌방지법 제도운영 및 집중 홍보(신규) △온라인 부패?공익신고 창구 일제 정비(신규) △부패취약시기‘부패와 거리두기’시행(신규) △부패행위?공익신고 보호제도 적극 홍보 △청탁금지법 위반신고 모의훈련 실시 등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한다.

 

둘째, 공직자 청렴의식 강화로 청렴충북 실현을 위해 △고위직 청렵리더십 향상(교육) 추진(강화)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회의 △사전컨설팅 감사 강화로 적극행정 지원 △청렴도 향상을 위한 내부설문조사 실시 △공공분야 갑질근절대책 추진(강화) △청렴의식 강화를 맞춤형 교육 추진 등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한다.

 

셋째, 도민과 소통하고 함께 하는 △충북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운영 △도민감사관 청렴후견인제 활동(확대) △청렴문화공연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 운영 △청렴소식지 및 SNS를 활용한 청렴시책 홍보(강화)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다.

 

마지막으로 부패예방 기능강화 및 위험요인 제거를 위해 △청렴도 향상 핵심부서 중점관리(확대) △반부패·청렴도 추진시책 이행점검 △자율적 내부통제 자기진단 철저 △부패공직자 처벌 및 공직감찰 강화 △국민권익위원회 제도개선 이행 등 부패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다각적인 시책을 추진한다.

 

충북도 임양기 감사관은“지속적인 청렴시책 추진과 공직자, 기관?단체,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지난해 청렴도 1등급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도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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