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면 도화리에서‘천왕봉가는길에’펜션을 운영하는 정 근 대표는 지난 9일 속리산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와 면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25상자(7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정 근 대표는 2019년도부터 3년째 속리산면내 어려운 이웃이 위한 기탁을 이어 오고 있어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정 근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길영 면장은“매년 잊지 않고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물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기부자의 의사에 따라 관내 취약계층 독거노인 2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