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2월부터 12월까지 드림스타트 지원 부모와 가족 494명을 대상으로 부모·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모·가족 프로그램은 △슬기로운 부모교육(온라인 부모교육) △가족인성교육(부모·자녀 소통 프로그램) △아동인권교육(크리스마스물품지원) △차량 이동지원 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가족심리운동 등을 가족의 문제 상황에 맞춰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생업 등으로 가족끼리 시간을 보내기 어려웠던 가정을 대상으로는 화풀이 가족캠프, 가족힐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가족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평소 자녀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던 부모에게는 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대상 가족과 아동통합사례관리사와의 신뢰 관계 형성을 기본으로,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를 이해하고 부모-자녀의 긍적적인 관계를 지지해 아동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부모?가족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이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드림스타트는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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