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코로나19 우울 극복을 위해 ‘코로나19 심리상담 지원 서비스’를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심리상담 지원 서비스’는 확진자와 그 가족, 격리자, 일반 군민들의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과 스트레스 등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현재까지 확진자·자가격리자 등 2,506명에게 심리지원 안내 문자 발송, 전화 상담, 격리 해제 후 대면 상담 등을 지원해왔다.
또한 고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매주 수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정서적인 불안과 우울로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신의학과 전문의 대면 상담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불안감, 무기력, 우울 등 다양한 심리적 문제를 호소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심리상담 지원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 우울 극복을 위한 마음의 면역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다면 고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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