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보건소는 지난 10일 새로운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초?중학교 입학 예정자들이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고 미접종시 입학 전 필수예방접종을 완료하도록 독려했다.
지난 12월 청주시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초등학교 입학 대상자들에게 취학통지서와 ‘초등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중학교 입학 대상자에게는 초등학교가 재학생들에게 ‘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 안내문’을 제공했다.
입학 전 확인할 예방접종은 초등학생 4종(DTaP 5차. IPV 4차, MMR 2차. 일본뇌염 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2차), 중학생 2종( Tdap (또는 Td) 6차, 일본뇌염 사백신 5차 또는 생백신 2차, HPV 1차(여학생만 대상)이다.
초·중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의 보호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이동통신앱, 예방접종 받은 기관(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하면 된다.
예방접종을 마치지 않은 경우 입학대상자는 입학 전까지 보건소?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완료하고, 예방접종을 했지만 전산등록이 누락된 경우에는 접종 받았던 의료기관에 전산등록을 요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수단인 예방접종을 초등학교, 중학교 입학 전 빠트린 예방접종이 없는지 확인하고, 아직 완료하지 않은 예방접종이 있다면 꼭 접종을 완료 해 달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