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2월 10일부터 재택치료체계 개편에 맞춰 일반관리군 안내를 위한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정부의 재택치료체계 개편에 따라 집중관리군(60세 이상, 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에 대해서는 기존처럼 감염병전담병원 등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에서 1일 2회 유선 모니터링을 유지한다.
60세 미만의 일반관리군은 모니터링 없이 스스로 관리하되 필요시 24시간 운영되는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통해 상담을 받고 동네 병?의원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상당구청 스포츠센터에 24시간 운영되는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구성했으며 10일부터 직원 40명을 배치해 격리시작?해제일 등 일반 행정 상담을 실시하고 필요시 의료상담과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의원에 연계한다.
상담을 원하는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는 상담센터로 전화해 24시간 상담받을 수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재택관리 체계의 개편으로 인한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