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지편찬위원, 대행기관 및 관계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지 증보판 편찬사업 제2차 편찬위원회를 개최했다.
서천군지 증보판 편찬사업은 작년에 착수하여 2022년 말 발간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2009년 군지 발간 이후의 변화상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도록 제작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임 편찬위원 위촉과 함께 착수보고회 이후의 추진 현황, 집필위원 구성 현황을 공유하고, 완성도 있는 군지 증보판 제작을 위한 분권·인쇄 방식, 인물편 소위원회 구성 등을 논의했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군지 증보판이 올바른 서천의 역사를 담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편찬위원회 회의를 통해 결정된 사안을 토대로 조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