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수도권 대학 진학생의 주거 안정을 위한 서울 내발산동 공공기숙사(나주학사) 추가 입사생을 모집한다.
나주시는 지난 1월 나주학사 정시 선발에 이어 대학 추가 합격자, 공실 최소화를 위해 입사생 10명(남7·여3/2인1실)을 수시로 선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소재 대학, 대학원의 신입·재학생으로 신청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부모 중 1명)가 1년 이상 계속하여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수시 선발의 경우 입사 자격 요건 충족 시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은 나주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입사 신청서류를 작성해 시청 혁신도시교육과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나주학사는 지하1층·지상7층 규모의 193호실(일반189·장애인4)로382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공기숙사다.
수도권 학생들의 면학 편의를 위해 2014년 서울특별시가 건립, 각 지자체 부담금과 학생 이용료 납부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