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는 화재에 취약한 비닐하우스 농작물 작업장에 화재예방을 위해 전기안전공사와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연산면의용소방대와 화재 예방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년간(2018 ~ 2021) 논산시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화재 124건 중 전기적요인 화재는 총 36건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논산소방서는 전기안전공사와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연산면의용소방대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문을 관계인에게 전달하고, 기초소방시설 사용법 교육과 화재예방을 당부하는 등 화재예방 안전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였다.
권봉원 논산소방서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지역 사회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는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안전한 논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기호 의용소방팀장은“비닐하우스는 건축 재료가 연소확대에 취약하고, 취사나 냉·난방기를 가동하는 등 전기적 원인의 화재 취약 요인이 있어 화재의 위험성이 높다.”며 “ 작업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업자 스스로 안전을 되돌아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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