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체계적 악취배출원 관리로 민원 최소화 총력 악취배출원별 관리체계 구축, 축산?농업?환경 관련부서 협업 밀착 대응
전북도는 악취 발생 예방과 민원 최소화를 위해 원인자 책임원칙에 따라 악취배출원별 촘촘한 관리체계를 구축해 밀착 대응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전북도는 그간 축산시설, 폐기물 재활용시설, 산업단지 등 민원 발생이 많은 곳에 악취 저감시설 설치 등 다양한 대책을 펼쳤으나 악취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전북도는 악취 발생을 배출원부터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원인자 책임원칙에 따른 배출원별 관리체계*을 구축하는 등 종합대책을 마련한다.
먼저 환경보전과를 총괄로 담당으로 축산·비료, 폐기물 재활용업 등 주요 배출원별로 관련 부서와 협업하고 밀착 대응해 정기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악취 저감시설 설치 등 예방부터 배출 저감 사업, 모니터링 강화, 거버넌스 활성화, 지도점검 등 전 과정의 관리도 강화해 오염원 해소에도 대응한다.
특히 올해는 악취 민원이 많고 개선이 어려운 사업장에 대해 근원적인 악취오염원 제거를 위해 매입사업 등에 총 235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그리고 반복?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되는 사업장에 대해 시군과 협력해 신고 대상 악취배출시설 지정 및 관련 부서 합동 지도점검 등으로 점검과 처벌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전라북도 유희숙 환경녹지국장은“악취 민원 최소화를 위해서는 배출원의 근원적 관리가 중요하다”며,“악취배출원별로 체계적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노후시설을 매입하는 등 악취 문제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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