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10일 제6기 광명시민인권위원회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6기 광명시민인권위원회는 장애, 이주민, 청소년, 노인 분야와 인권교육, 법률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전달, 위원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으며 인권위원의 역할과 행정에 필요한 인권 등에 대한 인권교육도 진행했다.
위원들은 인권 기본계획 수립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공무원 및 시장이 지도 감독하는 기관 및 시설 등의 인권침해 진정사건을 심의·권고하며 시민의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한 의견 제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리 광명시 인권위원 덕분에 각 분야의 인권 정책 사업들이 세심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광명시민인권위원회는 그간 수어통역 인권영향 평가에 대한 의견 표명, 광명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권 향상을 위한 인권실태 조사, 광명시 위탁사무 노동자 인권 개선을 위한 시정 권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권 개선 사항을 시정에 반영해 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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