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농업인들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원활한 영농작업을 돕기 위해 농기계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 신청일 현재 1년 이상, 시흥시에 주소 및 농지를 두고 영농을 하면서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는 재배면적 1,000㎡ 이상 농가가 해당된다.
지원 한도는 농가당 농기계 구입비의 40%로, 700만 원(5천만 원 미만)에서 최대 1천만 원(5천만 원 이상)까지 지원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기종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발행한 ‘정부지원 농업기계 목록집’에 수록된 농업기계들로, 농업인이 영농에 필요한 기종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시는 본격적인 영농기가 시작되기 전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 접수된 농기계를 대상으로 영농 규모와 여러 제반사항을 검토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최근 농촌의 고령화와 다양한 작목에 필수적인 농업을 위해 지원하는 농기계 구입비 지원이 농업인들의 일손 부족 해소와 더불어 경영비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 지원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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