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충남서울학사 입사생으로 수도권 대학을 다니는 관내 학생 10명을 선발했다.
충남서울학사는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 위치해 있으며 대학생 280명이 거주할 수 있는 최신 편의시설을 갖춘 지하2층 지상12층 규모의 시설이다
군은 서울·경기권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연금 5억6000만원을 투자해 충남서울학사에 10명이 이용할 수 있는 호실을 확보했다.
입사생은 지난달 모집공고를 진행하고 경제상황과 성적 등을 고려해 최종 선발했다.
학사생 부담금 기숙사비는 2인 1실 기준 한 학기 80만 원이며 1인 1실은 한 학기 기준 100만 원이다.
학사 운영기간은 올해 12월 말까지며 1일 3식 및 양질의 인성함양 프로그램(토익강좌, 취업역량강화 강좌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꿈을 키우는 금산교육, 꿈을 펼치는 교육도시 금산을 위해 과감한 투자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종 교육지원분야 시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