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하고 유통할 수 있도록 3개 분야 14개 사업에 116억 원을 투자한다고 11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고품질 축산물 생산 기반 구축 분야 4개 사업 18억 원, ▲축산물 가공 기반 구축 및 유통 활성화 분야 4개 사업 52억 원, ▲축산물 안전 투명성 제고 및 경쟁력 강화 분야 6개 사업 46억 원이다.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해 깨끗한 축산물 판매장 만들기, 산란계 농장 일회용 난좌 공급, 축산물 운반 냉장 차량과 축산 농가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컨설팅을 지원한다.
축산물 가공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시군지역 농가와 연계한 생산자 단체 중심의 가공 유통시설, 장수군 축산물 육가공 시설과 축산물 직거래판매장 설치 등을 지원한다.
또한, 투명한 축산물 유통관리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돼지 이력 관리, 명예 축산물 감시원 운영과 전북 한우광역 브랜드(3개소)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도축장 및 가공업체 등 축산물 취급업체에 대한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조사평가와 위생감시도 강화할 계획이다. 전북도 신원식 농축산식품국장은“지난해 축산물 안전관리 지자체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축산물 작업장의 위생 수준이 향상되고 있다”며,“도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 공급과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축산물 가공? 유통단계 전반을 중점 관리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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