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범순 의정부 부시장은 2월 10일 드림스타트 센터 및 의정부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다양한 개선사항 건의 및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직원들은 소통의 자리에서 “대부분 비대면 사업 위주로 진행할 수 밖에 없어 아동 및 가족들에게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할 수 없는 것이 많이 아쉽다”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끝나서 마스크를 벗고 생활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작은 소망을 밝혔다.
의정부시 드림스타트 센터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영양, 문화, 복지 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담공무원과 전문 아동통합사례관리사 6명이 배치되어 서비스 대상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의정부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2017년부터 통합·운영해 관내 다양한 가족 유형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3년째 코로나19와 함께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를 위해 가정의 건강을 지키고, 다양한 가족의 울타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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