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2월 5일 여주5일장 세종시장 구역(CU편의점~여주농협사거리)의 양쪽으로 서 있던 노점상을 40년만에 가운데 배열로 정비해 상점가 앞 통로를 개방했다.
이번에 정비된 여주5일장 세종시장 구역은 100여 대에 이르는 과밀 매대 수와 무질서한 운영 등으로 인해 지역 주민과 상인들로부터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 곳이다.
이에 시는 여주5일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점상의 생존권을 보장하면서 지역 상점가와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으로 노점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구역은 전주 · 통신주 지중화공사, 도로 공사 등 각종 사업추진으로 보행도로가 다소 불편하지만, 여주5일장 개장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가운데 배열 추진 시기를 다소 앞당겨 추진했다.
시관계자는 “혼란스럽더라도 양해를 부탁드리며, 보행로 등 불편구간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보완 및 개선해 나갈 계획이며, 상인들과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으로 여주5일장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여주5일장은 코로나-19 4단계 상황에서도 상인들의 생존권을 위해 2021년 8월 30일 안심5일장을 개장한 이후 현재까지 계속 개장 중에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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