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복지재단은 남양주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과 산양분유 474통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남양주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해 11월 남양주시복지재단과 건강한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한 ‘어린이 기부천사’ 캠페인 MOU를 체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올해 1월 형편이 어려워 분유 구입이 부담스러운 취약계층을 위해 산양분유 474통을 기부했으며, 지난 8일에는 남양주시복지재단의 나눔 사업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남양주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임영숙 회장은 “가정 어린이집의 규모는 작지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성금과 분유를 전달하게 됐다.”라며 “남양주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 활동 등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방면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 오고 있는 남양주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전해 주신 분유는 필요한 곳으로 잘 전달했으며, 성금은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투명하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산하 봉사 단체 나누리 봉사단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나누리 봉사단은 희망케어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케어안심주택 거주자들을 위해 한 달에 한 번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배달하고 있으며, 지난 설에는 선물 세트 지원 사업에 봉사 단체로 참여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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