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차량 역주행 진입사고 예방대책 관련 지방도·위임국도 현장조사 실시최근 발생한 거제 양정터널 사고 관련 차량 역주행 사고 예방대책 마련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는 차량 역주행 진입사고 예방을 위하여 18개 시·군과 합동으로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4일 8일간 지방도·위임국도 터널 및 교차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발생한 거제 양정터널 역주행 사고 관련하여 경남도에서 관리하고 있는 지방도·위임국도에서 운전자의 시인성 혼란을 초래하거나 차량 역주행 진입이 발생할 수 있는 교차로, 터널 등에 대해 역주행 방지대책 마련하고자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현장조사 한 결과 지방도·위임국도 전 구간의 교차로 및 터널 주변에 led진입금지 표지판, 노면표지, 칼라유도선, 역주행방지 경보시스템 등 안전시설물 보강이 필요한 구간에 대해 유관기관(도로교통공단, 경찰서 등)과 협의하여 교차로 개선 방안을 확정한 후 개선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화승호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이번 현장조사를 통해 사고 우려가 있는안전시설물을 개선하여 도민들이 도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운전자들께서도 터널 및 교차로에서 각별히 안전운전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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