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월 13일, 제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제10회 오리지날 영화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리지날’은 ‘독창적인 Original’이라는 의미로, 제주시 청소년수련관에 소속되어 있는 영상동아리이다.
지난 2011년 이 세상에 없는 독창적인 영상을 제작하자는 의미에서 만들어졌으며, 현재까지 지속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오리지날 영화제는 1부와 2부로 이뤄지며, 1부 ▲너만 로맨스 ▲돌이킬 수 없는 ▲부당거래와 2부 ▲총뇽경찰 ▲내림 ▲그 해 등 자체 제작한 총 6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단, 이번 영화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전에 예약된 인원만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제주시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영화제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