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한 지역 평생교육 진흥 사업으로 음성군은 충청북도평생교육진흥원, 청주시, 충주시, 증평군과 지역특화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속가능한 생태 전환 평생학습’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마을의 생태를 기록하고 보전하기 위한 ‘생태기록활동가 양성’, 일상에 버려지는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아트 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최근 기후변화 위기 등으로 환경과 생태에 대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전국 최초 기후변화협약 실천 선언 평생학습도시인 음성군에서 생태전환학습으로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는 생태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은 2020년 11월 9일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기후변화협약을 평생학습을 통해 실천하는 도시로 선언한 바 있으며, 기후변화협약 실천 동아리 등을 지원하여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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