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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2년 야생동물 피해 예방사업 추진

최대 360만까지, 설치 비용의 60% 지원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2/14 [06:37]

음성군 2022년 야생동물 피해 예방사업 추진

최대 360만까지, 설치 비용의 60% 지원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2/14 [06:37]

음성군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총 사업비 1억2000만원을 확보하고 야생동물의 침입을 직접 예방하는 △전기 울타리 △철선·철망 울타리 △조·수류퇴치기 △방조망의 총 설치비용의 60%를 지원한다. 또한, 다수 농가 지원을 위해 농가당 최대 36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음성군 소재 농경지에서 경작하는 농가로 △매년 반복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장소 △멸종위기종으로 인한 피해 발생 장소 △과수·화훼·특용작물 재배장소 등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하윤호 환경과장은 “지난해 41개 농가에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했다”며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상반기에 설치를 완료할 수 있도록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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