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청소년 대표 참여기구인 ‘파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제21기 신규위원 20명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으로만 구성된 위원회로 ‘청소년이 행복한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정책을 분석하고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정책을 제안한다.
지난해에는 ‘청소년정책 토론회’를 통해 다수의 정책을 발굴했고 그중 2개의 제안(생존자판기 설치와 청소년 미디어 실습 공간 조성)은 실제로 올해 본예산에 반영되는 성과를 냈다.
올해 선발되는 신규위원은 파주시로부터 위원직을 위촉받은 후 파주시청소년재단 운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연중 수시로 활동하며, ▲청소년정책제안대회 기획 및 운영 ▲정책 모니터링 ▲지자체와의 간담회 등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파주시에 거주하며 청소년정책에 관심 있는 14~24세 청소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파주시청소년재단 운정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내 공지사항 및 포스터를 참고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규위원 최종 선발은 이달 중 면접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 한 해도 청소년참여위원회를 통해 청소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일 수 있었다”며 “파주시 청소년을 대표하는 위원회인 만큼, 지역 내 많은 청소년들이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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