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고위험 정신질환자 등에 대한 즉각적인 개입 및 연계체계 구축을 위해 위기 및 응급지원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기지원팀은 2020년 7월 신설된 팀으로,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평일 밤 12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2월 14일부터는 평일 24시간 운영해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자신의 건강 및 안전이나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칠 위험이 있는 정신질환자의 위기 및 응급출동 의뢰 건수는 2020년 87건에서 2021년은 213건으로 증가했으며, 대상자의 위험성 결과에 따라 응급입원 및 행정입원 등의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또한, 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경찰서, 소방서, 병·의원 등 유관기관과 매월 정신응급대응 실무협의체를 개최해 대상자들이 적절한 연계 과정을 통해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