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재활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활프로그램은 정신질환의 만성화와 재발을 방지하고 사회복귀를 위해 운영하는 ▲주간 재활 ▲직업 재활 ▲찾아가는 재가 프로그램이다.
주간재활 프로그램은 발병 5년 이내의 35세 미만자를 대상으로 하는 초발정신질환반, 조현병 재활·치료반, 조울증 재활반으로 구분하여 운영한다. 내용은 정신건강교육,인지행동치료, 미술치료, 지역사회 적응훈련 등을 교육한다.
직업재활 프로그램은 지역사회복귀와 취업연계를 위해 이력서 작성, 모의면접 등의 취업특강, 보호작업, 바리스타, 수납정리전문가 등의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파주읍, 법원읍, 광탄면 등 접근성 취약 지역에 매주 1회 방문해 정신건강교육, 신체건강관리, 예술치료 등 찾아가는 재가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재활프로그램 참여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