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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온라인 겨울공주 군밤축제’ 참여 열기 후끈후끈

알밤 디저트 UCC공모전, 유명 BJ 참여 등 볼거리 풍성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2/14 [09:22]

‘제5회 온라인 겨울공주 군밤축제’ 참여 열기 후끈후끈

알밤 디저트 UCC공모전, 유명 BJ 참여 등 볼거리 풍성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2/14 [09:22]

온라인에서 즐기는 제5회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14일 공주시에 따르면, 먼저 공주알밤을 활용한 디저트 개발을 목적으로 진행된 ‘전국 공주알밤 디저트 UCC 공모전’에는 전국 39개 도시에서 49팀이 참가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이 유튜브에 올린 영상들 또한 짧은 기간 동안 조회수가 총 3만 건을 웃돌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공주알밤 크레이프 롤케이크’를 만든 신선미(서울) 씨가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이어 ‘아이스 밤떡파이’를 만든 임예지(경기) 씨가 금상, ‘꿀밤 3삼한 디저트’(정희진), ‘영양밤·밤가득라떼’(박시온)씨가 각각 은상을 받았다.

 

또한 아프리카TV와 협업한 ‘공주 최고의 밤맛을 찾아라!’에선 13명의 유명 BJ들이 공주를 찾아 알밤을 활용한 음식점을 직접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주 음식을 소개한 BJ ‘단아냥’의 경우 실시간 시청자가 1천 명에 달했고, 80만 유튜버를 자랑하는 ‘대륙남TV’도 공주 원도심과 맛집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주한옥마을에서 진행된 ‘알밤 체험 삶의 현장’에서는 인기 크레이터인 염보성, 뚜밥 등이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군밤축제와 공주한옥마을, 공주밤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실시간 동시 시청자가 무려 2만 명을 넘었다.

 

‘알밤토크콘서트’는 공주시 공식 유튜브와 아프리카TV 플랫폼을 이용해 동시 송출해 다양한 계층의 시청자들을 공략했다. 이날의 백미는 대형화로에서 알밤을 굽는 체험을 하는 모습을 온라인으로나마 보여주며 아쉬움을 달랬다.

 

알밤 소비 촉진을 위한 이벤트인 고속도로 휴게소 판촉전도 인기다. 지난 11일 정안휴계소(하행)에서 실시된 판촉전에서는 준비된 알밤 1.000박스가 순식간에 팔려 공주 알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김정섭 시장은 “위기에 빠진 밤 생산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개최한 군밤 축제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해 가고 있다”며, “이번 주말까지 알밤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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