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는 시민들이 안전한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14일 18시부터 16일 9시까지 3일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논?밭두렁 태우기 등 화재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산림인접 지역을 예방 순찰하고 취약지역에 대해선 의용소방대?전담의용소방대와 교대 순찰을 벌인다. 또한 사고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인력 861명(소방공무원 254명, 의용소방대원 602, 의무소방원 5), 소방차량 46대가 동원된다.
소방서에서는 소방관서장 화재(산불) 초기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 철저,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 점검ㆍ정비, 대형ㆍ중요화재 발생 시 즉시 보고 및 대변인 지정 등 언론대응 철저, 팀장급(소방경)이상 당직관 상향조정으로 상황근무체제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경호 서산소방서장은“대형화재가 우려되는 기간인 만큼 시민들이 안전한 정월대보름을 보낼수 있도록 안전사고와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