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경상남도 민원 콜센터’의 개소를 앞두고, 콜센터 명칭 공모를 시행한다.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경상남도 민원 콜센터’ 개소를 널리 알리고,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명칭을 선정하고자 기획되었다.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도청 누리집을 통해 명칭을 응모할 수 있다. 1인이 다수의 명칭을 제안할 수는 있지만, 시상은 최상위 입상작 1개에 대해서만 가능하다.
도는 응모작에 대해 지역성·상징성·창의성·친근성·발음용이성 등을 기준으로 내부 심사해 1차로 30개 작품을 뽑고, 명칭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3개의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3개 작에 대해서는 최우수 70만 원, 우수 20만 원, 장려 10만 원의 시상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한편, 오는 5월 개소 예정인 경상남도 민원 콜센터(가칭)는 기존의 전화민원을 담당 공무원에게 연결해주는 것에서 벗어나 전문상담사의 신속 정확한 맞춤형 전화상담으로 도민의 궁금증을 즉시 해결해주는 역할을 맡는다. 최영호 도 행정과장은 “이번에 새로 개소하는 경상남도 민원 콜센터가 경남도민을 넘어 전 국민이 이용하는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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