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소방본부, 119안심콜서비스 등록으로 내 가족 지키자도민 누구나 등록 가능한 119안심콜서비스 운영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19로 접수되는 응급환자에게 적절한 구급서비스를 제공하여, 출동하는 구급대원이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하기 위한 119안심콜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안심콜서비스는 구급대원이 출동 시 119안전신고센터에 등록된 가입자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환자 상태에 맞게 신속히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로, 도민이면 누구나 등록 가능하다.
또한, 화재 발생 시에는 미리 등록된 주소를 알 수 있어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고 보호자에게도 신고가 접수되었다는 문자 서비스를 보내 사고 발생을 알려준다.
2022년 1월 31일까지 경남 도민의 119안심콜 가입 인원은 28,275명이다.
이 중 65세 이상 고령자는 21,967명, 장애인은 1,141명이 등록해, 135,354회 이용으로 119 신고 시스템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장애인, 중증질환자, 독거노인은 한 번 등록으로 구급대원들에게 기저질환과 평소 다니는 병원정보 등을 미리 제공하기 때문에 신속하게 대응을 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가족·친지들과의 만남이 어려운 상황에서 내 가족을 지킬 수 있는 수단이 된다.
등록 방법은 pc나 스마트폰으로 119안전신고센터 누리집에 본인이 직접 회원 등록을 하거나 대리인을 통하여 회원 등록하면 된다.
대리인은 수혜자를 대리로 등록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사용자로 보호자나 사회복지사 등이 될 수 있고, 가까운 119안전센터를 방문하면 구급대원이 직접 대리 가입해준다. 김종근 경남소방본부장은 “119안심콜서비스는 응급환자에게 맞춤형 구급서비스를 제공하는 내 가족 지킴이 서비스로, 위급상황에서 신속히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도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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