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1일 평택시 죽백동 소재 성문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협력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다문화 자녀의 학습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교류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에 적극 협력해 나감으로써 관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한국사회정착과 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성문교회 천종민 담임목사는 “항상 다문화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문화자녀교육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 지금은 자녀교육으로 시작하지만, 앞으로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분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송문영 센터장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신 성문교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한국사회 정착과 복지 증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문교회와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3월 코로나 확산세가 수그러들면 6~7세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생활 및 한국어 교육, 독서교육 등의 지원을 통해 아동의 한국어 및 기초학습능력 향상을 지원해 향후 안정적인 학교생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